신승철 전남도의원 '개교 100주년 학교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 발의

"학교 역사와 전통 계승 사업 활성화 기대"

신승철 의원이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대표 발의한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전남도의회 제공)/뉴스1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민주당, 영암1)이 대표발의한 '전남도교육청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이 16일 제379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조례안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그동안 도내 초·중등학교에서 개교 100주년에도 불구하고 학교의 역사를 계승·발전하기 위한 적극적인 기념사업을 추진할 수 없었던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마련됐다.

신 의원은 "향후 5년간 도내 60여 개의 학교가 새로이 개교 100주년을 맞이할 예정이다"며 "도내 초·중등학교의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통해 재학생 및 졸업생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남교육의 역사 일부를 기록하는 기념사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제안 설명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