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생태해설사' 등 평생교육 활동가 파견 희망기관 모집

광주 서구청 전경. 뉴스1DB
광주 서구청 전경. 뉴스1DB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가 평생교육 활동가인 '우리 마을 생태해설사'와 '그림책 읽어주는 시니어티처'를 파견받을 기관 45개소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우리 마을 생태해설사'는 상무시민공원과 5‧18 기념공원, 전평제근린공원 등에서 자생식물의 종류·특성 등을 알아보며 자연 생태 놀이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6~10월(8월 제외) 기간 중 기관 20곳을 대상으로 각 1회 지원한다.

또 '그림책 읽어주는 시니어티처'는 책 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독서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7~10월 중 25개 기관을 대상으로 1곳당 최대 3회까지 지원한다.

이들 프로그램 신청 대상은 서구 내에 위치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7명 이상이 교육받을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기관이다.

이호준 서구 행복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은 평생교육을 통한 배움과 지식 나눔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형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