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상금 5천만원' 광주 버스킹 월드컵 참가신청 접수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동구문화재단이 '제3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참가자를 모집한다.
라이브 경연을 펼치는 버스킹 월드컵은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제21회 충장축제'와 함께 광주 동구 일원에서 열린다.
32팀의 본선 진출팀에게 경연 기간 숙박과 공연, 홍보를 지원한다.
국내 수상팀 중 2개팀에게는 해외 음악축제와 마켓 참가, 공연영상을 제작을 도와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19세 이상 성인 뮤지션이라면 국적과 관계없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곡 또한 장르에 제한이 없다. 단, 지난해 본선 진출팀 또는 역대 수상자는 참가할 수 없다.
총상금은 1억원으로 9개 팀에 시상하며, 1등에게는 상금 5000만 원이 수여된다.
참가 희망자는 5월 3일까지 광주 버스킹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창현 재단 대표이사는 2일 "전 세계 버스킹 뮤지션들이 오직 라이브 공연으로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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