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한국바스프,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

전남 여수시청 전경. 뉴스1 DB
전남 여수시청 전경. 뉴스1 DB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는 한국바스프와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에 협약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바스프는 여수산단 내 관련 협약 동참 24번째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양 기관은 상생 발전과 지역 청년실업 해소, 인구 증가 시책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바스프는 지역민 우선 채용을 위한 합리적 제도 마련, 여수시는 산단 기업이 지역민 우선채용을 하도록 도로·하천·교통 등 기반시설 개선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올해 첫 협약을 계기로 지역 인재들이 산단 취업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2017년부터 LG화학, GS칼텍스, 남해화학, 금호석유화학, LX MMA, 롯데케미칼 등 24개 여수산단 기업들과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