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 실시
-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남부소방서가 올 1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26일 실시했다.
27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광주 남구 송하동 남선석유 옥외 탱크저장소 화재 사고를 가정해 진행했으며,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위해 긴급구조통제단이 불시에 전개했다.
훈련엔 소방대원 63명, 남선석유 자위소방대 17명 등 총 80여 명이 동원됐다.
이들은 굴절차, 장비 운반차 등 장비를 활용해 옥외 탱크저장소 화재 사고 대응 훈련을 수행했다.
광주 남부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출동 훈련과 긴급구조통제단 기능 실행 △재난안전통신망 숙달 훈련 △사상자 발생 대비 구급 대응 훈련 등을 숙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영호 광주 남부소방서 119 재난대응단장은 "앞으로도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시 신속·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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