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관광재단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관광사업체 창업, 운영 자금 최대 1000만 원 지원

'전남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포스터(전남관광재단 제공)/뉴스1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관광재단(대표 김영신)이 전남특화형 지역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4년 전남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관광두레는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숙박이나 식음, 기념품, 주민로컬여행, 특화체험여행 등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에 처음 시작돼 지금까지 18개 지역 83개 주민사업체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 656명의 관광 일자리를 창출했다.

모집대상은 목포, 여수, 나주, 광양, 담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 강진 등 10여 개 지역에서 관광 관련 사업체를 운영 중이거나 신규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공동체이다.

지원자격은 해당 지역주민을 포함한 3인 이상이 출자하고 협동조합 형태 등의 구성원이 창업 구성원으로 참여해야 하며 선정 규모는 10개 내외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창업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전문가 멘토링 △맞춤형 실무교육 △신규 상품 개발 △홍보 마케팅 등 주민사업체의 성장과 자립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지원을 받게 된다.

주민사업체 신청 접수는 내달 19일까지로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성장 가능성, 사업의 경영개선 실적 등에 따라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