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기초생활수급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접종'

광주 남구청 전경./뉴스1 DB
광주 남구청 전경./뉴스1 DB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남구가 홀로 사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대상포진 무료 접종에 나선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무료 접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 1인 가구로 남구에 주민등록을 2년 이상 두고 있는 75세 이상 어르신이다.

다만 면역 억제 요법이나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활동성 결핵환자 등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구는 올해 대상자 500명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무료 접종을 진행할 방침이다.

무료 접종을 받고자 하는 어르신은 남구 건강증진과에 사전 예약한 뒤 신분증을 챙겨 구청 5층 예방접종실을 방문하면 된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