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오토바이 80대 운전자, 1톤 견인차와 부딪혀 사망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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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역주행하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달려오던 화물차에 치여 사망했다.

19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4분쯤 광주 남구 양과동의 한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 80대 A 씨가 60대 B 씨가 몰던 1톤 견인차와 충돌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농업인으로 역주행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굽은 내리막길 도로에서 견인차 운전자가 A씨를 발견하지 못했을 가능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