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3일, 수)…아침 안개·오후 돌풍 주의

꽃샘추위가 찾아온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바람을 피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3.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꽃샘추위가 찾아온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바람을 피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3.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13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에는 짙은 안개가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보됐다.

전남서해안은 순간풍속 20㎧의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만조시간대에 해수면 높이가 높아져 저지대 침수 피해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담양 -2도, 나주·장성·화순·함평·영암·곡성 -1도, 강진·장흥·보성·영광·무안 0도, 광주·구례·고흥 1도, 순천 2도, 광양·목포·진도·신안 3도, 여수 4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영광·목포·무안·진도·신안 11도, 영암 12도, 나주·장성·해남·보성 13도, 광주·담양·화순·구례·곡성·완도·강진·장흥·여수 14도, 고흥·순천 15도로 11~15도의 분포를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높이로 인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