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교육복지지원 대상 학교 늘리고 전담인력 신규 채용
교육 격차 해소 위한 맞춤형 지원 확대
- 조영석 기자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교를 기존 94교에서 100교로 확대하고 교육복지 전담인력을 신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 중심의 지역교육복지공동체를 구축하고 경제·사회·문화적으로 취약한 학생의 삶 전반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전남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사업 대상 학교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거점교육지원을 기존 5개 청에서 6개 청으로 확대 운영한다.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취약계층 학생지원을 위해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복지 운영 교실을 지원하고 교육복지안전망도 15개 교육지원청에서 17개로 늘렸다.
지난해 하반기 임기제 사회복지직렬 공무원 14명을 신규 채용한데 이어 신규 사업 학교와 거점교육지원청에 교육 복지 전담인력을 신규 채용 배치하는 등 지원을 한다.
이와함께 지난해 선도학교 1교와 시범교육지원청 1개청(목포)을 대상으로 운영한 처음 시행한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도 올해는 선도학교 12교, 시범교육지원청 3개 청으로 확대 운영한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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