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교육…자립지원 등 수행

광주 서구가 21일 장애인일자리사업 참가자 16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과 직무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광주 서구 제공) 2024.2.21/뉴스1
광주 서구가 21일 장애인일자리사업 참가자 16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과 직무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광주 서구 제공) 2024.2.21/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는 21일 장애인일자리사업 참가자 16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과 직무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연차 등 복무규정을 소개하는 장애인일자리 사업개요 △직장 내 의사소통과 갈등사항 대처방법 △근로계약서 작성법과 직장인을 위한 면접방법 등 참여자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강의로 진행됐다.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위해 안전의식 교육과 안전보건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서구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전일제, 시간제로 운영되는 '일반형일자리'와 참여형, 특수교육 연계형으로 운영되는 '복지일자리'로 구분된다.

교육을 받은 참여자들은 구청,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지역아동센터 수어교실 운영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점검 △행정사무보조 △환경정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이강 구청장은 "앞으로도 모든 주민들이 차별이나 불편함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무장애 도시 서구 조성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