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 협약…"판로 확대·농민 상생"

전남 구례군은 15일 군청에서 군농협종합공동사업법인과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구례군 제공)2024.2.16/뉴스1
전남 구례군은 15일 군청에서 군농협종합공동사업법인과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구례군 제공)2024.2.16/뉴스1

(구례=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군농협종합공동사업법인과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군은 관내 경로당 289개소에 연간 친환경 쌀 2400포(20㎏)를 지원하게 된다.

시중 가격보다 5000원 저렴하게 구매해 연간 12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으며, 쌀은 구례군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경로당으로 직접 배송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친환경 쌀 판로 확대로 농민과의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