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광양매화축제 18개 음식점 판매부스 운영자 모집

향토음식점, 일반음식점 등 다양한 먹거리 제공

광양시청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인 '광양매화축제'의 음식점 판매부스 운영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광양매화축제는 3월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열린다.

광양시는 이 기간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향토음식점과 일반음식점 18개 판매부스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양시에 주소지를 두고 일반음식점 영업신고를 득한 업소로,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등 관련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 및 3년 이내 식중독 발생 이력이 없어야 한다.

신청 분야는 광양의 지역성과 대표성을 나타낼 수 있는 광양불고기, 닭숯불구이, 광양재첩, 광양 장어를 주메뉴로 하는 '향토음식 판매업소'와 다양한 음식과 축제에 걸맞은 특색있는 음식을 홍보 판매할 수 있는 '일반음식 판매업소'로 나뉜다.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양지부나 광양시보건소 식품위생과 음식문화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김복자 식품위생과장은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를 즐기기 위해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우리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를 알릴 수 있도록 많은 업소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