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보내기' 종합대책 추진
교통·의료·상수도 등 생활불편 최소화
공영민 군수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 보낼 수 있도록 총력"
- 서순규 기자
(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설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교통·상수도·환경·보건진료 등 총 9개 분야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생활 쓰레기는 설 전날인 9일과 대체 휴일인 12일은 정상 수거하며, 연휴 중에는 기동청소반과 처리상황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24시간 급수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성수품 가격 동향조사 및 바가지요금·끼워팔기 등 불공정 거래 행위 근절 지도에 나섰다.
지역 내 의료기관 5개소와 약국 11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2개 병원은 24시간 가동해 신속한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 대책도 마련했다.
보건기관 진료 등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영민 군수는 "종합대책의 빈틈없는 추진과 철저한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군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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