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 'GGM' 노동조합 설립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해10월10일 오전 광산구 빛그린산단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열린 '캐스퍼 10만대 생산' 기념행사에 참석해 출고되는 10만호 차량을 만져보고 있다.(광주시 제공)/뉴스1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해10월10일 오전 광산구 빛그린산단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열린 '캐스퍼 10만대 생산' 기념행사에 참석해 출고되는 10만호 차량을 만져보고 있다.(광주시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국내 첫 '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 기업'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최초로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1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월24일 '광주글로벌모터스 노동조합' 설립 신고필증을 교부했다.

신고필증이 교부됨에 따라 노조는 곧바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설립된 노조는 연합단체나 산업단위에 속해있는 것이 아닌 기업단위 노동조합이다.

GGM은 2021년 9월 현대자동차의 위탁을 받아 경형 SUV '캐스퍼'를 양산하고 있다. 올해 7월15일부터는 전기차 양산을 시작한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