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무안·신안, 현역 서삼석 38%…2위와 24%p 차

목포MBC 여론조사

목포MBC 여론조사 화면 캡쳐 /뉴스1 ⓒ News1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제22대 총선 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는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위와 24%포인트 앞서가며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MBC와 여수MBC가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1월31일 발표한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 영암·무안·신안 선거구는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38%, 백재욱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14%, 김태성 전 제11사단장 7%, 천경배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부실장 7%로 조사됐다.

이어 김병도 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5%, 황두남 현 국민의힘 영암무안신안 당협위원장 3%, 정승욱 전 세계일보 논설위원 1%, 윤부식 현 민주노총 전남본부장 1%, 김팔봉 전 고용노동부 서기관 0%로 집계됐다.

서삼석 현 국회의원이 의정활동을 잘 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긍정적 평가 54%, 부정적 평가 32%로 긍정적 응답이 많았다.

이번 조사는 목포MBC, 여수M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1월 28~29일 영암과 무안, 신안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 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다.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했으며 응답률은 18.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