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연탄불 갈던 70대 일산화탄소 중독…병원 이송

생명에는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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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연탄불을 갈던 70대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1일 광주 광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3분쯤 광산구 황룡동 한 주택에서 70대 A씨가 쓰러졌다는 자녀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A씨가 어지럼증과 의식이 저하되는 등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A씨가 연탄불을 갈던 중 나온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