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 물류보관창고 화재 완진…인명피해 없어(종합)

17일 오전 11시1분쯤 광주 서구 유촌동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4.1.17/뉴스1
17일 오전 11시1분쯤 광주 서구 유촌동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4.1.17/뉴스1

(광주=뉴스1) 박지현 수습기자 = 광주 도심에 위치한 물류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50분만에 진화됐다.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1분쯤 광주 서구 유촌동 한 물류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소방장비 14대, 소방대원 50명을 투입해 50분만인 오전 11시51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창고 건물 일부가 소실됐다.

도심 한 가운데서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119에 다수의 화재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