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올해 293억원 들여 노인 9598명 일자리 제공…역대 최대

전남 여수시청 전경. 뉴스1 DB
전남 여수시청 전경. 뉴스1 DB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노인의 사회 참여와 노후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총 사업비 293억원을 들여 지역 노인 959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유형의 90개 사업에 투입된다. 사업 유형에 따라 1일 최대 8시간 이내 시간당 9860원의 임금을 받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활력 있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