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민선 8기 공약 추진율 80%…100건 중 63건 완료

공약사업 평가단, 점검‧이행평가 실시

진도군 공약이행 평가단이 민선 8기 공약 이행에 대한 점검·평가를 하고 있다.(진도군 제공)/뉴스1

(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 진도군은 '2023년 공약이행평가단 공약평가' 결과 공약 추진율 80%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11명으로 구성된 진도군 공약이행평가단은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민선 8기 공약사항에 대한 점검과 평가를 실시했다.

민선 8기 공약은 5대 분야, 11개 중점과제 등 총 100건으로 현재까지 △완료종결 9건 △완료 후 지속추진 54건 △정상추진 37건 등으로 80%의 추진율을 달성했다.

분야별 평균추진율은 △경제‧산업분야 85% △보건‧복지분야 89% △교육‧인재양성분야 90% △문화‧관광분야 71% △행정혁신분야 66% 등이다.

특히 11개 중점과제 중 우리마을 전담주치의제 운영,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 운영, 어르신 복지시설 환경개선 지원 등의 '생활밀착형 건강‧돌봄 복지체계 구축' 분야는 추진율 100%의 성과를 거뒀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 발전을 위해 군민과의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이행하겠다"며 "공약이행평가단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약사항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