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3천권 소장' 광주 동구 구립도서관 '책정원' 개관

지난 26일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동구 내남동에 문을 연 구립도서관 '책정원'을 둘러보고 있다. (광주 동구 제공) 2023.12.27/뉴스1
지난 26일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동구 내남동에 문을 연 구립도서관 '책정원'을 둘러보고 있다. (광주 동구 제공) 2023.12.27/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 구립도서관 '책정원'이 27일 정식 개관했다.

내남동에 문을 연 책정원은 지상 3층 연면적 2622㎡ 규모로 △유아·아동 자료실 △일반 자료실 △배움·모둠·해냄 등 복합문화공간을 포함해 2만3000여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 오전 9시~오후 5시 운영되며, 휴관일은 둘째·넷째주 월요일, 법정공휴일이다.

동구는 도서 대출 외에도 동화인형극·작가 초청, 강연·음악 공연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임택 구청장은 "독서는 물론 글쓰기와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소통과 교류의 공간이자 지역공동체의 구심점이 되도록 내실 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