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문화유산 '야행' 지역문화유산 활용 '문화재청상' 수상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는 '2023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평가에서 '광주 문화유산 야행'이 문화재청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지역 문화유산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자원과 결합, 지역민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구는 문화유산 야행 부문에서 야간 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지난 2017년부터 7년 연속 개최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지난 6월 '돌의 안부'를 주제로 원도심의 문화유산을 연계해 8야(夜) 23개 프로그램을 진행, 2만5000여명이 방문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동구는 내년에도 문화유산 야행과 생생 문화유산 등 2개 사업을 '돌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진행할 방침이다.
임택 구청장은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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