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래 농어촌공사 감사, 해남 고천암지구 찾아 "안전영농"

이광래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오른쪽 두번째)가 14일 전남 해남군 고천암지구 배수개선사업현장을 찾아 준공에 따른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News1
이광래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오른쪽 두번째)가 14일 전남 해남군 고천암지구 배수개선사업현장을 찾아 준공에 따른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News1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이광래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가 14일 전남 해남군 고천암지구 배수개선사업현장을 찾아 준공에 따른 현장을 점검했다.

이 상임감사는 이 자리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 등 안전 영농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고천암지구 배수개선사업은 해남군 황산면 원호리 일대 289㏊를 수해면적으로 배수장 1곳과 배수문 2곳을 전동화하고 7.6㎞에 이르는 배수로 정비 등의 공사를 마치고 배수능력을 높였다.

사업 완료로 해당 지역은 저지대 상습침수 피해지역이라는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다양한 작물 재배도 가능한 안전 영농 지역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광래 상임감사는 "지역민의 숙원사업을 완공한 만큼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자연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