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시도의회, 14일 전남 의대 신설 촉구 공동성명서 발표

전남국립의대 신설 촉구 결의대회 /뉴스1
전남국립의대 신설 촉구 결의대회 /뉴스1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광주·전남 시도의회가 14일 광주시의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무창 광주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서동욱 전라남도의회의장과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 소속 도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한다.

시·도의회는 공동성명서를 통해 '전남 국립 의과대학 신설'과 '필수의료 확충을 위한 지역의사제 도입'을 촉구할 계획이다.

전남도의회는 지난해 8월 전남도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간담회와 토론회 개최, 성명발표, 언론·가두 홍보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전남도의회의 제안으로 전남지역 여야 4당 위원장들이 공동협약을 맺고 전남권 의대 신설을 위한 대안 도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