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안과, '사랑의건강계단' 기부금 500만원 전달

광주신세계안과가 지난 1일 광주교통공사 본사에서 '사랑의건강계단'기부금 500만원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광주신세계안과 제공)2023.12.4/뉴스1
광주신세계안과가 지난 1일 광주교통공사 본사에서 '사랑의건강계단'기부금 500만원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광주신세계안과 제공)2023.12.4/뉴스1

(광주=뉴스1) 박지현 수습기자 = 광주신세계안과는 지난 1일 광주교통공사 본사에서 '사랑의건강계단' 기부금 5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는 조익문 도시철도공사 사장을 비롯해 박영걸 광주신세계안과 명예원장, 광주이주여성지원센터, 세광학교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신세계안과가 후원한 '사랑의건강계단'은 상무역 4번출구 계단을 이용하는 시민 한 명당 10원을 적립하는 사회공헌 시설이다. 이용자 감지 센서 부착으로 높낮이에 따라 다른 음계소리가 나 계단 이용에 재미를 더했다.

2015년 7월 신세계안과의 후원으로 시작됐으며 이용자의 건강증진과 생활 속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평을 받는다.

4일 현재까지 총 220만명의 광주시민들이 건강 계단을 이용했다.

이를 통해 약 4500만원의 기부금과 1000만원의 안건강검진권이 적립됐다.

올해 기부금 500만원은 세광학교, 광주이주여성지원센터, 마라나타전문요양시설 등에 전달됐다.

박영걸 광주신세계안과 명예원장은 "앞으로도 이웃 사랑의 정신과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