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만에 다시 국회 찾은 정인화 광양시장 "현안사업 지원을"
11월에만 세번째 국회 방문
- 서순규 기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열흘만에 국회를 다시 찾아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내년도 국비반영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23일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강훈식 예결위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면담하고 시 현안사업비가 증액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와 함께 기재부 국·과장들도 만나 사업의 당위성과 증액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건립 50억원(총 400억원)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38억원(총 80억원) △구봉산 생태축 연결사업 35억원(총 50억원) △광양국가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77억원(총 424억원) 등 총 4개 사업, 200억원 규모이다.
정 시장은 11월에만 세차례 국회를 방문해 현안사업의 증액을 요청해 왔다.
정 시장은 "2024년도 예산이 확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끝까지 매달려 가능한 최대한의 국비를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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