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수험생'…광주 1만6089명·전남 1만3463명 수능

8시10분까지 입실…반입금지물품 1교시 전 제출
오후 1시7분부터 25분까지 비행기 이·착륙 제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5일 오후 광주 서구 대동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후배들에게 응원을 받고 있다. 2023.11.15/뉴스1 ⓒ News1 박지현 수습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16일 오전 8시40분부터 광주 38개·전남 46개 시험장서 일제히 시작된다.

광주서는 38개 시험장 682개 교실서 1만6089명의 수험생이, 전남서는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담양·해남 등 7개 시험지구 46개 학교에서 1만3463명이 수능에 응시한다.

수험생 입실은 오전 8시10분까지 완료해야 한다. 감독관이 입실해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컴퓨터용 싸인펜을 배부한다.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 태블릿, 전자담배, 블루투스 이어폰 등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은 1교시 시작 전에 제출하지 않으면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책상에 부착된 수험생별 홀·짝 문제 유형을 확인하고 오전 8시25분 예비령과 35분 준비령을 거쳐 8시40분 수능시험 1교시 국어영역시험이 시작된다.

낮12시10분부터 오후1시까지 점심시간을 갖고 오후 1시10분부터 3교시 영어 영역이 시작된다.

듣기평가 안내 방송이 시작되는 오후 1시7분부터 25분까지 비행기 이·착륙이 제한된다.

오후 5시5분부터 45분까지 5교시 제2외국어와 한문영역 시험이 치러지고 오후 5시45분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완료된다.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경찰은 수능 당일 수험생을 위해 수송지원과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