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아동정책 우수 지자체 선정…보건복지부장관상

아동청소년의회 운영·어린이상상놀이터 건립 추진 등 호평

광주시 제7대 청소년・제3대 아동의회 개원 자료사진.(광주시 제공)/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2년 아동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아동정책에 대한 계획수립의 적절성, 이행의 충실성, 성과 달성도 등 3개 영역 13개 지표로 실시했다.

광주시는 △아동·청소년의회 운영 △인공지능(AI) 기반 어린이 상상놀이터 건립 추진 △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 개소 △광주아이키움 플랫폼 운영 등 정책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함께 포상금 250만원을 받는다. 유공 공무원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임애순 아동청소년과장은 "광주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사업비 확보 등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교육·문화·건강·복지 등 모든 영역에서 아동들이 존중받는 시민으로 참여하고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