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광주전남본부배 한마당 족구대회 성황…800여명 출전
광주 북구 첨단체육공원서 우정 나눠
- 김태성 기자, 박지현 수습기자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박지현 수습기자 = <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가 주최한 제2회 광주·전남 한마당 족구대회가 5일 광주 북구 첨단체육공원 족구전용구장에서 열렸다.
광주시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번에는 전국에서 89개팀 800여명이 출전해 지금껏 길러온 기량을 발휘하고 우정을 쌓는 자리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광주 동남갑), 윤영덕 의원(광주 동남을), 양향자 한국의희망 공동대표,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 등 내외빈을 비롯해 족구 동호회원과 가족 등이 자리를 빛냈다.
경기는 일반 1부 24개팀, 일반 2부 24개팀, 일반 3부 24개팀, 학생부 8개팀, 초청일반부 24팀, 초청 40대부 24팀 등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김상풍 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 대표는 개회사에서 "족구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국민건강 증진과 여가선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전국체전 시범경기인 족구가 전국체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영광의 날도 머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뉴스1 광주·전남본부는 앞으로도 '광주·전남 족구인 한마당'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족구가 명실상부한 국민스포츠로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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