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 현장 점검…무안·함평 방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일 오후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방역 현장인 함평군 대동면 덕산리 덕산농장을 방문해 백신접종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전남도 제공) 2023.11.1/뉴스1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일 오후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방역 현장인 함평군 대동면 덕산리 덕산농장을 방문해 백신접종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전남도 제공) 2023.11.1/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일 무안과 함평 한우 사육 농장을 방문,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 등 방역 현장을 살폈다.

김영록 지사는 "럼피스킨병이 무안에 이어 신안에서 발생한 상황에서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백신 접종을 신속하게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긴급 백신접종반(123개반 372명)을 통해 도내 사육 중인 소 67만마리에 대해 접종을 진행 중이다. 우선 위험지역 10개 시군에 3일까지 접종하고, 10일까지 모든 시군 백신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긴급방역비 10억원, 재난관리기금 5억원을 투입해 해충구제약품, 방역복을 지원하는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