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서 '광주 해솔유치원' 대상 수상

초등부 살레시오초등학교 금상 수상

광주 해솔유치원이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광주소방본부 제공)2023.09.22/뉴스1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광주 대표로 출전한 해솔유치원이 유치부 대상, 살레시오초등학교가 초등부 금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예선을 거쳐 선발된 37개팀(유치부 19, 초등부 18)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유치부 해솔유치원은 경연에서 '임금님과 119'라는 주제로 뛰어난 작품성과 가창력을 선보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솔유치원 양진숙 지도교사는 "아이들과 함께한 노력이 좋은 결실을 얻게 돼 정말 기쁘고 잘 따라준 아이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초등부 살레시오초등학교는 '님에게+불꽃'이라는 주제로 금상을 수상했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광주지역 대표로 최선을 다해준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과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어린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e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