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추진 기본교육 실시

"참가자에게 신활력공동체사업 참여 자격 부여"

진도군청 전경(뉴스1 DB)/뉴스1

(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 진도군이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도푸드 허브조성 기본계획에 따른 주민 주도형 사업 참여 유도를 위해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농업인과 영농조합법인‧작목반 등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으로 전체 출석률 70% 이상 출석 시 수료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다.

내달 1일까지 주당 2회 진행하며 교육 참가자에게는 신활력공동체사업 공모와 신활력사업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 공동체가 생산한 농산물 가공‧판매와 문화‧관광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도군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교육은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이해와 진도군 정책 △로컬푸드‧푸드플랜의 이해와 농촌관광 사업화 전략 △지역자원 상품화 전략 등으로 진행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우리 지역의 자립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역량있는 인재 발굴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