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신용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 25일 개최

대출도서 톱3 공개 등 다양한 부대행사 병행

광주 북구 신용도서관 전경. (광주 북구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북구는 25일 신용도서관에서 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행사는 지난 1년간 신용도서관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그동안 주민들이 보여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획했다.

기념식은 다함께돌봄센터 신용 어린이들의 우쿨렐레 공연과 시낭송가 박애정의 낭송을 시작으로 기념영상 시청, 구청장 표창 수여 순으로 열린다.

1년간 주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최다 대출도서 톱3를 공개해 참여자의 독서 의욕을 고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31일까지 미니 테라리움 만들기, 레진 그립톡 만들기, AI 강연, 포토존 등 주민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체험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개관 후 지난 1년 동안 신용도서관은 3만여권의 장서를 확충했고 현재 회원 수 6900여명에 일 평균 이용자는 950명에 육박한다.

첨단지구에 소재한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첨단과학분야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중에 있어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첨단지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지역의 대표 공공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서 확충과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