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장마철 대비 재해위험 지역·주요 사업장 안전점검

(보성=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보성군은 25일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관내 재해위험지역과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보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관내 주요 대규모 공사 현장, 배수펌프장을 비롯한 주요 사업장을 집중 점검했다.

보성군은 마을 방송과 SNS, 문자를 통해 강수집중 시간대에는 외출 자제 등 장마 6대 위험 예방과 침수 대비 요령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어떠한 자연 재난에도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 현황 보고와 협조 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올 여름 풍수해로부터 단 한 건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선제적인 현장점검 및 사전 모니터링 등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