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군수, 5개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인증 챌린지'

다음 주자로 구복규 화순군수 지목

김한종 장성군수가 22일 공영민 고흥군수 지목을 통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고 다음 주자로 구복규 화순군수를 지목했다.(장성군 제공)2023.6.22./뉴스1

(장성=뉴스1) 서충섭 기자 =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가 22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자발적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시작한 캠페인이다. 한 의원은 '고향사랑기부법'을 대표 발의했다.

김 군수는 공영민 고흥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 군수는 제주도와 고흥, 담양, 광주 북구와 광산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김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다음 챌린지 주자로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지목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원 한도로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장성군은 7월15일 사찰음식 대가인 정관스님과 함께하는 사찰음식 체험 특별 프로그램을 답례품으로 마련하는 등 이색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