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24~26일 '빛고을 장인전'…"전통과 현대의 만남"

이병훈 의원·동구명장명인장인협회 공동 주최

국회에서 열린 빛고을 장인전 참가자들이 24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병훈 의원실 제공)2023.5.24/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국회의원회관에서 광주지역 명장·명인·장인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빛고을 장인전'이 열린다.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동구남구을)과 동구명장명인장인협회는 2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빛고을 장인전'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윤영덕·이형석·강은미·신정훈·양향자·배현진·이용빈·송갑석 의원을 비롯한 내빈, 관람객이 함께했다.

'빛고을 장인전'은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주제로 한복, 양복, 공예, 도자기, 사진, 회화, 미디어 아트 등 22개 분야에서 활동하는 회원 29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동구명장명인장인협회는 광주 동구에서 지난 2019년 8월14일 창립총회를 하고 공식 출범한 단체로 지역에서 길게는 50년 이상, 짧게는 30여년 간 매장을 운영하며 한 우물을 판 명장, 명인, 장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17~22일 서울 인사동 G&J인사아트갤러리에서 열린 전시회에 이은 두 번째 서울전이다.

이병훈 의원은 "전시회를 계기로 광주의 명장·명인들이 지역의 문화예술과 산업의 아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예산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을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