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군수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서명운동 동참
- 서충섭 기자
(장성=뉴스1) 서충섭 기자 =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22일 장성군에 따르면 이번 서명운동은 방사능방재법에 따라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이 30㎞까지 확대된 2014년 이후 관련 지원을 받지 못한 원전 인근 23개 지방자치단체에 교부세를 신설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장성군도 해당 지역 중 한 곳이다.
김 군수는 "원자력안전교부세가 신설되면 군민들을 원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며 적극 동참을 호소했다.
서명을 마친 김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과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을 지목했다.
서명 운동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나 장성군청 1층 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기간은 7월까지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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