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나주 진로진학상담센터 개소

목포에 이어 두번째…"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김대중 교육감(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윤병태 나주시장이 업무협약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전남도교육청 제공)/뉴스1

(나주=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3일 나주시와 협력해 구축한 나주 진로진학상담센터 개소식을 갖고 학생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9일 목포센터 개소식에 이어 두 번째다.

진로진학상담센터는 목포, 순천, 여수, 광양, 나주 등 5곳에 구축되며 목포(무안 신안 해남 완도 진도 강진 영암)와 순천(보성 장흥 곡성 구례 고흥), 나주(함평 영광 장성 담양 화순)는 거점형으로, 여수와 광양은 독립형 센터로 운영된다.

개소식에는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윤병태 나주시장, 최명수·김호진 전남도의회 의원,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와 나주 관내 학교장, 학부모들이 함께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전남도교육청과 나주시가 진로진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진로선택은 학생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다"며 "학생들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사명감으로 더욱 열과 성을 다해 진로진학상담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