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고금면 '귀농‧귀어인의 집' 입주자 모집
한옥형 1개소, 이동형 주택 2개소...거주기간 최대1년
- 김태성 기자
(완도=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완도군이 고금면 일원에 조성한 '귀농·귀어인의 집' 입주자를 모집한다.
귀농·귀어인의 집은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2년 귀농·귀촌 유치 지원' 사업에 선정돼 조성됐다.
기존에 있던 한옥형(62㎡) 1개소와 신규로 조성한 이동형 주택(27㎡) 2개소를 완도군으로 귀농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임시 주거지로 제공할 계획이다.
귀농·귀어인의 집 거주 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이다. 입주 신청 기간은 28일까지며, 모집 공고는 완도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20일 "귀농·귀어인이 생활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유지보수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도시민이 우리 군에 귀농·귀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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