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군민의 상 후보자 추천하세요"…지역사랑후원 분야 신설

(해남=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오는 5월1일 제50회 해남군민의 날을 맞아 '해남군민의 상'수상 후보자와 군정의 각 분야에서 기여한 군정발전 유공자를 추천받는다.

12일 군에 따르면 해남군민의 상은 지역발전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군민 복지증진에 앞장서 해남군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거나 문화예술의 창달, 군민화합 등 군민의 표상이 될 만한 수범을 보인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된다.

군정발전 유공자는 당 분야에서 장기간 공적을 쌓아 타의 귀감이 되는 개인 또는 군정 시책에 적극 호응해 군민소득증대 등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가 대상이다.

올해는 지역사회에 대한 기부 등을 통해 군민 복리증진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지역사랑후원 분야도 추천받을 예정이다.

수상자는 군민의 상 2인 이내, 군정발전 유공자 30인 내외로 제50회 해남군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 수여할 예정이다. 추천기한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추천자는 읍·면장 또는 유관기관 단체장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숨은 주인공들을 찾아 지역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04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