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풍양면 남천마을 찾아 봉사활동…62개 마을 순회 예정

전남 고흥군은 23일 풍양면 남천마을을 찾아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흥군 제공)2023.2.23/뉴스1
전남 고흥군은 23일 풍양면 남천마을을 찾아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흥군 제공)2023.2.23/뉴스1

(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고흥군은 23일 풍양면 남천마을을 시작으로 62개 마을 순회 봉사활동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풍양면 야막리 4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주거안전과 직결되는 보일러·전기·수도·가스 점검, 주민생활과 관련된 농기계·가전·방충망 수리 등 25개 분야에 대해 16개 단체 약 7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전국 최초로 가정방문 노인주치의제를 시행하고, 부모님 안부확인 서비스,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등 어르신이 살기좋은 고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에게 어깨동무봉사단을 비롯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3월9일 과역면 내로마을회관에서 노일리 4개 마을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