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신안군수, 군민과의 대화로 현장소통 강화…14개 읍면 순회

올해 추진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신안군이 20일 증도면에서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신안군 제공)2023.2.20/뉴스1

(신안=뉴스1) 박진규 기자 =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가 20일부터 14개 읍면을 순회하는 '2023년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올해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군이 추진하는 정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건의사항,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각종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과 격의 없는 소통의 장도 마련한다.

군민과의 대화의 장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박 군수가 즉석 답변을 하고, 법적 검토 또는 예산 지원 가능 여부 파악 등이 필요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소관 부서 검토 후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검토 결과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일 증도복지센터에서 열린 첫 번째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박 군수와 김혁성 군의장, 군의원, 김문수 도의원, 지역 각계각층 대표 등 군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 군수는 "군이 추진하고 있는 사계절 꽃피는 섬, 숲이 울창한 섬 조성으로 세계 최고의 경쟁력 있는 섬으로 가꾸어 가겠다"면서 "섬마다 세계 거장들이 참여하는 뮤지엄 개설, 햇빛과 바람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평생연금 지급, 1004개체굴 보급 및 어선 임대사업 등을 통해 인구소멸 대응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