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한 주택서 한밤 중 화재…40대 여성 숨져
- 최성국 기자
(담양=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 담양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40대 여성이 숨졌다.
19일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9분쯤 전남 담양군 대덕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시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인해 주택에 살고 있던 A씨(47·여)가 숨졌다.
당시 불길이 거세 건물 내부로 진입할 수 없었던 소방대원들은 벽면이 무너지면서 안에 있던 A씨를 발견했다.
주택은 절반 이상인 55㎡가 전소됐고 소방 추산 107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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