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무안군수 '간식 가즈아 타임' 통해 격무부서 격려

간식 나눠먹고 업무추진 과정 어려움 격의없이 대화

김산 무안군수(맨 위쪽 한 가운데)가 8일 건설교통과를 방문, 직원들과 '간식 가즈아 타임'을 가졌다.(무안군 제공)2023.2.8/뉴스1

(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김산 전남 무안군수가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격무부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간식 가즈아 타임'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날 첫 번째 직원 대화시간으로 건설교통과를 방문, 그동안 가뭄대책과 폭설 대응과 버스환승할인제, 초·중·고 100원 버스 요금제 결제수단 변경 등 군민들의 일상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앞장선 직원 들을 격려했다.

직원들과 마주한 김 군수는 간식을 나눠먹고 업무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놓고 격의없이 의견을 나눴다.

김산 군수는 "군민을 위한 노력의 구슬땀은 무안군의 행복지수를 올리는 큰 밑거름이 된다"면서 "부서 직원 모두가 하나돼 신속히 민원처리 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은 매월 격무부서 '간식 가즈아 타임'을 정기적으로 갖고 직원 애경사를 챙길 예정이다. 또한 각종 수상 직원들을 위한 '응원데이', 협업부서 '런치데이트'도 이어갈 방침이다.

04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