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도서관 '신중년 인생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외국어반, 독서반, 자격증반, 공예반 등 4개 강좌
- 서순규 기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중앙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3월1일까지 상반기 '신중년 인생 아카데미'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신중년 인생 아카데미'는 신중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 강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하반기 큰 호응을 얻은 강좌를 올 상반기에 연속 운영하고, 수준 높은 독서 활동을 위해 인문학 강독 강좌를 신설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주제의 강좌들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아카데미는 광양시에 거주하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3월6일부터 5월 24일까지 △올라! 스페인어 △인문학 강독-화요문학회 △부동산 경매·권리분석사 과정 △재봉틀 생활소품 등 모두 4개 강좌를 운영한다.
평소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야간강좌도 마련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강좌별로 재료비와 교재비는 자부담이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3월1일까지 선착순으로,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남수향 중앙도서관팀장은 "신중년 세대에게 자기계발 기회와 활력 있는 일상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며 "올 한해도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운영과 중앙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받을 수 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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