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경기 용인·경남 양산서 설 직거래장터 마련

우수 특산품 70여종 할인판매

진도군, 설맞이 용인시 직거래장터 포스터/뉴스1

(진도=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청 광장과 경남 양산시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12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직거래장터는 설 명절을 준비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 품목은 진도군 농어민이 직접 생산한 검정찹쌀, 돌미역, 대파, 황금봉, 반건조생선 등 70여 품목이다.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중간 유통과정 없이 소비자는 시중 판매가격보다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진도군 우수 농수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군은 우수 농수특산물 판매와 함께 내 고향 살리는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로 농수산물 소비 하락에 따른 진도군 농어민의 경제적 시름을 덜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 농수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도농간의 상생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도군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진도아리랑몰'에서는 오는 16일까지 전품목 20% 할인된 가격으로 진도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04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