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12일부터 시청 주차장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
- 김동수 기자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는 12일부터 순천시청 주차장에서 설 명절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장터는 순천시와 순천로컬푸드가 함께 2000여명의 공직자들의 자발적 구매로 순천산 안심 농·특산품을 홍보해 따뜻한 정을 나눈다는 취지다.
상품은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유과, 김부각, 과일세트 등 순천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20여개 품목이다.
순천로컬푸드는 명절 선물세트를 5만원 이상 구매하면 택배비 무료와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상품별 덤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사전 예약은 16일까지로 순천로컬푸드 온라인몰 '함께가게'와 전화, 직매장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신순옥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선물해 건강도 챙기고 정도 나누며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순천로컬푸드 선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