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인구증대정책 평가' 최우수상 관광정책실·두원면

부서별 정량·정성평가 후 우수부서 선정

고흥군청

(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한해 동안 인구증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 부서를 선정해 연말 종무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우수 부서 표창은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공직자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서별 추진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함과 동시에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격려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인구정책 추진 우수부서 종합평가는 지난 1월부터 10개월간 △공직자 관내 주소 갖기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관외 전출입 증감실적 △인구증대 정책 발굴 등 9개 항목에 대해 정량과 정성평가 방식으로 추진됐다.

평가결과 최우수상에는 관광정책실과 두원면, 우수상은 행정과, 재난안전과, 과역면, 풍양면, 장려상은 상하수도사업소, 미래산업과, 군정혁신단, 동일면, 동강면, 고흥읍이 선정됐다.

군은 연말 종무식에서 선정된 부서에 표창과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한해 동안 인구 유입 등 인구증대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준 데 대해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10년 후 인구 10만 도약 달성을 위해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