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장흥군수, 행안부 찾아 특별교부세 43억 요청

우드랜드 야간경관 개선사업 등 6건

김성 장흥군수(오른쪽)가 행정안전부를 방문, 관계자들에게 장흥군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2022.12.7/뉴스1

(장흥=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장흥군은 내년 초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 지역현안과 재난안전 사업 설명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행안부 관계자들을 만나서 6개 사업 43억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 내용은 우드랜드 야간경관 개선사업, 체육인재개발원 부지 조성사업 등 민선8기 역점사업과 장동 게제소하천 위험교량 정비 등 재난안전 사업 등이다.

우드랜드 경관개선 사업은 새로운 형태의 산림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장흥군은 지역 대표 관광지인 우드랜드의 다양한 발전 잠재력을 설명하며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교부세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김성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에 필요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며 "확보된 예산을 마중물로 삼아 미래 성장동력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