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군수 "군민이 행복한 더 큰 무안 건설"…군의회 시정연설
내년 군정 운영방향 밝혀
- 박진규 기자
(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김산 전남 무안군수는 17일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을 "군민이 더 행복하고 세계로 비상하는 더 큰 무안 건설"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무안군의회에서 2023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무안은 변화와 발전 속에 지역성장의 호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주요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특화된 미래산업 육성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시정연설은 △신성장 미래먹거리와 특화산업 육성으로 청년에게 꿈을 주는 군정 △농촌지역 도시지역 모두 소외받지 않는 도농균형발전 △서남권을 대표하는 거점 관광지 육성 △농·축·어업 혁신생태계 조성 △군민의 건강·안전·환경을 지키는 편안한 생활환경 조성 △차별화된 교육지원으로 교육받기 좋은 도시 조성 △청렴한 공직사회, 화합·소통하는 군정 등 군민 삶 만족도 향상과 무안군 위상 강화에 중점을 뒀다.
무안군은 2023년도 예산안 규모를 올해 본예산보다 471억원(8.55%) 증가한 5978억원으로 확정하고 군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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